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이하 송경협)는 지난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인하대 최정철 교수가 ‘인천공항의 항공노선 확대에 따른 항공정비 서비스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인천국제공항의 서비스 1위도 중요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항공 노선 및 시설의 확대, 항공 MRO 서비스 제고, 항공화물 확대, 접근 교통이다”라며 “특히 2006년 한-중 항공자유화를 체결했음에도 대중국 항공노선 확대는 현재까지 미미하며, 항공수요 대비 항공시설 확대도 미흡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산업이 자동차에서 항공으로 옮겨 가는 시점에서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MRO산업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