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성결대, 병무청,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난 18일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청년·신중년층 취업박람회에서 115명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강소기업과 병역특례업체 등 구인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청년층,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모두 95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 682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으며, 이 중 115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성결대학교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 동아리를 활용한 취업서비스가 진행됐고,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 취업을 지원하는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신중년층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을 안양 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