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국선진학교에서 ‘꿈을 찾아라! 꿈이 있(IT)니?’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부, 안산인력개발센터,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학생 중심의 진로·직업 탐색과 직업 준비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4차 산업의 미래유망직업인 3D프린트, 코딩체험을 포함한 9개 영역의 진로·직업 체험부스 운영, 모의면접대회, 이미지 메이킹(면접준비교육) 등 3가지 체험과정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면접기술 습득과 다양한 구직능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정영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사회 진로직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 구축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취업 지원체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