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강복순 경찰서장과 이현선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25개교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하반기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활동 결산 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에 앞서 업무유공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영상 및 하반기 녹색어머니회 활동 동영상을 통해 그동안 활동에 대한 격려와 소감을 나눴다.
김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총 9개월 간 김포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매주 등교 시간에 맞춰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과 어린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 지도와 신호등 역할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앞장서온 결과 어린이 등교시간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뤄냈다.
이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연합회 활동은 끝이 났지만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빛을 발휘해 우리 아이들을 지킬 것”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