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제69대 서장에 김진태(사진)총경이 취임했다.
13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취임한 김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없이 업무를 시작하며 직원들에게 “불합리한 지시가 아닌 상식을 지킬 것”이라며 “모든 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책임을 잘지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격이 없는 대화의 날로 정하고 티타임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과 접촉하며 각종 건의·애로사항을 수렴·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대학교 8기인 김 서장은 성남수정경찰서 형사과장, 경기남부청 수사계장, 총남청 여성청소년과장, 정선경찰서장,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등을 거쳐 동안서장으로 부임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