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정책대학원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구청장과 구의원 등 10여 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이들을 양성하는 중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정책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2학기 77명이 불과했던 재학생 수가 올해 2학기에는 148명으로 4년 사이에 두 배 가량 늘었다.
강좌 수 역시 2014년 2학기 25개 강좌에서 올해 2학기에는 44개 강좌로 증가했다.
경쟁률 역시 매년 늘어나 2013학년도에는 0.6:1에 불과했지만 2018학년도 경쟁률은 1.5:1로 매년 증가 추세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