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러시아를 제물 삼아 최상위 1부 리그인 리그A로 승격했다.
스웨덴은 21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리그B(2부) 조별리그 2조 홈경기에서 빅토르 린델뢰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루크스 베리(알아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러시아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한 스웨덴은 동률이 된 러시아를 골 득실에서 앞서 2조 1위를 확정하며 최상위 1부 리그인 리그A 승격에 성공했다.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산하 55개 가맹국이 UEFA 성적 계수를 기준으로 1부에서 4부까지 4개 리그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승강제 따라 상위 리그에 속한 각 조 최하위는 하위 리그로 강등되고, 하위 리그의 각 조 1위는 상위 리그로 승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