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사)미추홀공덕회와 생계비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계비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이 중지됐거나 신규신청에서 선정 제외된 가구 중 생활실태를 파악해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일정기간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생계급여 중단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미추홀공덕회는 연간 14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가구당 생계비 월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석종연 이사장은 “연수구와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