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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서 설렘 가득한 대학생활 첫 발

61개 학부·학과 3845명 입학
유튜브 채널로 행사 생중계

 

 

 

인하대학교가 4일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조명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 앞에 놓인 4년 동안 인하대와 깊은 사랑에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신입생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쓰며 함께 마음 졸였던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의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입학생은 61개 학부·학과 3천845명이다.

이번 입학식은 인하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먼저 고인석 철학과 교수는 ‘미션: 대학 4년을 감당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

고인석 교수는 “대학시절은 한 사람이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시기다. 대학 4년은 누구에게나 같다. 그 시간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는 엄청난 가능성이 펼쳐져 있다”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고 못하는지 고민하는 시기가 바로 대학시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잘 들어야 한다. 강의는 수 십 년간 연구한 교수들이 15주 동안 교수들의 생각과 지식,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다. 강의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 실패하기 쉬운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재학 전자공학과 교수 등 교수 7명이 함께 하는 ‘IP(Inha Professor)밴드’의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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