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의약품인 '러미나'를 상습적으로 판매한 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경찰서는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문모(74.약사), 성모(60.약사), 성씨의 동생(54) 등 4명을 구속했다.
문씨 등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평택시 신장동 자신들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 러미나 350정을 판매한 혐의다.
또 성씨의 동생은 서울지역 약국 등을 돌며 러미나를 구입,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