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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알렉스, K리그2 1R MVP

부산 원정 개막전서 멀티골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에 올 시즌 첫 승을 안긴 알렉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알렉스는 지난 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개막경기에서 전반 18분과 후반 28분 득점을 올려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또 부산 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공격수 팔리시오스와 부산의 공격을 막아낸 수비수 류언재가 알렉스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부천FC 미드필더 김륜도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안양은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안양과 부산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K리그1에서는 수원 삼성 수비수 김태환에 베스트 11에 포함됐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1-1 무승부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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