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7층짜리 상가건물 5층 계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상가 내 100여 명이 경보음을 듣고 황급히 대피했다.
당시 5층 계단에는 폐박스 등 종이가 쌓여 있어 이곳에서 불이 번져나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