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사업 최종 선정 10개 팀에 상장과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39세 이하, 창업 1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 최대 1천500만 원과 2년간 월 임차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다.
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멘토링 교육을 통한 심층면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한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로벤트코리아 ▲보부프로젝트가, 우수상에는 ▲김작가들 ▲아트랑 ▲LADA ▲AWNING이, 장려상에는 ▲Ducklings ▲나너먹자 ▲더(The) 건강한 카페 ▲IOG 컴퍼니가 선정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며, “청년 창업자들이 꿈을 실현하고 일하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