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택지개발지구주민대책위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택지개발지구 편입토지의 보상가를 현실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1일 별내택지개발지구 주민 120명은 이날 오전 11시 부터 12시까지 화접리 411-7 주민대책위 사무실 앞에서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주민총회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투기지역 묶어 주민재산 착취 중단하라','주민재산 약취하는 양도세는 무효다'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그린벨트 해제 ▲편입토지 보상가 현실화 ▲투기지역 지정 철폐 등을 요구했다.
또 지난 5월 12일자로 임기만료된 후 탈퇴한 전 임원진들이 집기와 기금 등을 가져갔다며 성토했다.
이어 공동위원장에 김영명씨 등 3명, 사무국장에 석광인씨 등 모두 23명의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