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음식자원을 활용한 음식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9 음식문화정책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한식문화보존의 가치, 외식문화트랜드, Global K-FOOD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 등에 대한 지정토론과 연수구 음식문화정책 제언,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그간 연수구는 국제도시로써 K-FOOD 세계화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국가정책에 맞춰 오랫동안 다양한 음식문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구는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음식과 문화콘텐츠 공유 플렛폼 구축을 목표로 K-FOOD 광장(Square) 조성을 구체화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를 보면 음식과 문화융합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다”며 “각 지자체와 국가들도 음식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수구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음식문화 콘텐츠 개발로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중장기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