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8월까지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대대적인 방제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해 산림을 크게 훼손했던 해충이 올해도 만연할 것으로 보고 8월까지 도내 1만9천290ha를 대상으로 지상 및 항공 방제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번 방제활동 기간에는 특히 산림에 피해를 크게 주는 ‘버즘나무 방패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수간주사법’을 사용한다.
도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지역에는 새벽과 늦은 밤에 방제를 실시하고, 항공방제 시는 사전홍보로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