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병섭 경위가 지난 18일 ‘대곡3리 중앙선 절선 집단 민원’과 관련해 가평읍 대곡3리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19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대곡3리 주민들은 지난 4월쯤 가평군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선 중앙선 절선에 관해 집단 불편민원을 넣었다.
이에 김병섭 경위는 교통사고 위험 및 기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실시한 데 이어 도로교통공단의 기술자문을 통해 속도관리구역 지정 및 구역 내 보조정비 및 확폭, 중앙선 절선, 과속방지턱(고원식 횡단보도) 등 보행자 안전·속도저감 시설을 설치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김병섭 경위는 “할일을 한 것뿐인데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 또 시민 안전에 관한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대응하고 가평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