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열심히 해도 성과가 없으면 바라보는 시선이 차가운데 성과 중심의 인사행정으로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
정동선 전 시흥산업진흥원장이 시흥도시공사 제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시흥도시공사는 2일 시흥시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선 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날 자신의 경영원칙 4가지(▲지속가능경영 ▲인재경영 ▲창조경영 ▲윤리경영)를 발표했다.
정 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시흥시가 새로운 도시경영 패러다임으로 진입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평균연령 38세의 젊고 활력있는 도시로 성장하면서 주변도시와 본격적인 개발경쟁에 직면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시가 처한 기회와 도전 속에서 시흥도시공사가 제 역할 찾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종합서비스 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