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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쓰레기 수거 ‘주간’ 전환

환경미화원 주간근무제 시행
17일부터 오전 4시~낮 12시
안전 확보·근로환경 개선 기대

 

 

 

인천 연수구는 인천 처음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오는 17일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로 운영 중인 생활쓰레기 수거시간을 오는 17일부터는 오전 4시에서 낮 12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는 것이다.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쓰레기 수거 작업시간 중 아침 차량 정체시간 등을 활용해 1시간의 휴식시간도 보장한다.

구는 이번 환경미화원 주간근무제 시행으로 안전 확보뿐 아니라 주간에 보다 적극적인 잔재물 수거로 남은 쓰레기 없는 거리를 유지하고 환경미화원의 노동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이번 주간수거제 시행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 원가 산정 용역에 이어 인천시와 두 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지난달 20일부터는 수거시간 변경에 대한 구민 홍보에 들어간 상태다.

예상 문제점으로는 옥련·선학·청학동 일부 등 골목이 좁아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한해 1t 차량으로 수거해 5t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수거차량의 일시적 도로 정차허용 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차후 수거시간 변경에 따른 구민의 불편사항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뿐 아니라 효율화를 위한 결정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