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돌며 화장실 실태를 조사하고 청소도 하는 '화장실 투어'에 나선다.
주인공은 경기대 관광학부 동아리 '투사(투어사이클)'로 오는 21일부터 26박27일간 서울, 강릉, 부산, 광주, 부여 등 전국 24개 도시의 관광지 내 화장실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들이 화장실 투어에 나서는 것은 올해가 5번째로 지난 2000년 이 대학 한범수 교수의 주선으로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손을 잡으면서 여름방학마다 '화장실 암행어사'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 사찰, 지역축제행사장 등에 있는 화장실을 돌아다니며 청소 상태, 대소변기 개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 환기 상태 등 13개 항목에 대해 상, 중, 하 평가를 하고 화장실 문과 입구에 계도용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물론 더러운 화장실은 직접 청소도 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들은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 내 화장실을 다니며 월드컵 이후의 경기장 내 화장실 관리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