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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 파손사건 연이어...마세라티 앞유리 뚫려

지난달 19일 수원시 번화가 골목에서 벤틀리 차량을 훼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20대 대학생이 입건된 사건 이후 같은달 23일 강남역 인근의 한 거리에서는 술에 취한 채 포르쉐 차량을 훼손하고 승용차 주인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하는 등 최근 고급 외제차 파손 사건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강남결찰서는 주택가에서 고가의 외제차가 파손된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마세라티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 차종은 1억여원 상당의 마세라티 '기블리' 모델로 단단한 물체로 수차례 내리친 듯 앞유리가 금이 가고 뚫린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용의자 신상이 특정되면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재우기자 cjw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