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오는 8일 열린 제251회 제1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자전거도로를 현장점검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자전거도로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집행부에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산시의원(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들은 도로과 공무원들과 함께 세교2신도시, 청학동, 갈곶동, 오산동, 수청동, 양산동 등 오산 곳곳을 돌아보며 자전거도로의 불편한 점 등을 살폈다.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이번 자전거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건강도시 오산’, ‘환경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