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은
9일 ‘화성시 내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4월 총선공약으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을 내건 바 있다. 이는 화성시에 소공인 기업이 1만4천65곳이 존재하고, 종사자만 5만3천296명에 이르며 전국 최대의 소공인이 밀집돼 있지만, 관련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권 의원은 이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관련 부처, 화성상공회의소 등과 간담회를 가지며 필요성을 꾸준하게 제기한 결과 이번 성과를 얻었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80억을 투입해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에 건립하며, 5축 머시닝센터와 3D 프린터 등 장비를 갖추고 소공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분들이 상호 간 협업을 하며, 기획에서 생산, 유통, 마케팅 등 복합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