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는 故김선일씨 피살사건과 관련 “이러한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공식 밝혔다.
이어 손 지사는 “무고한 민간인의 생명을 무참하게 빼앗은 이번 테러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세계평화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손 지사는 정부에 대해 “이러한 국가적인 불행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라크 교민, 서희?제마부대는 물론 국민들의 안전까지 고려한 대테러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