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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아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민·관·경 ‘합심’

돌봄센터·경찰·민간기관 등
역할 분담·모니터링 강화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경찰서 및 지역사회 민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내 돌봄이 늘어나면서 한편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아동의 위기상황을 조기발견하고 대처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아동 발굴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아동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민·관·경이 역할을 분담하고 민간기관들은 기존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욱 복지정책과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부재한 상황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경이 함께 아동학대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가정폭력 등 위기가정에 신속한 개입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아리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리아리 사업은 ‘아이를 지켜주세요,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수 있는 세상, 이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예방사업 ▲솔루션 회의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피해자 지원사업 등의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 가정에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주변에서 아동학대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각 읍면사무소 또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031-775-7046)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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