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지난 23일 와플을 만들어 관내 초·중학교 학생 100여 명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쓰고 있는 양평보건소 및 복지정책과 직원들에게 나눠준 것이다.
이날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아침부터 와플을 만들고 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정동균 양평군수 역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와플 포장을 진행했다.
만들어진 와플은 오전에는 지평초등학교와 지평중학교 학생 100여 명에게 전달됐으며, 오후에는 양평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 와플을 만드느라 고생하셨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복지정책과 직원들과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