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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연고 프로축구 팀 선수 추가등록으로 26명 영입

수원FC, FC안양 각각 6명으로 가장 많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4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받아 총 59명이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경인지역 연고팀에서 26명이 등록을 마쳤다.

 

수원 삼성,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등 경인지역 K리그1 팀에서는 8명이 등록을 마쳤고 수원FC, FC안양, 부천FC, 안산 그리너스FC 등 K리그2에서는 18명이 등록했다.

 

K리그1 수원은 유스팀인 매탄고에서 정상빈과 손호준이 준프로로 등록을 마쳤고 성남은 2018시즌 K리그2 득점왕 출신 나상호와 최희원을 각각 임대 영입했으며 인천은 아길라르, 구스타보, 오반석, 박대한 등 4명을 임대로 영입했다.

 

 

K리그2에서는 수원FC가 자유계약으로 포항, 울산 등 K리그1에서 잔뼈가 굵은 정재용과  2019년 3월 공식 은퇴식 후 그라운드에 다시선 조원희를 비롯해 라스, 김도형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유주안을 임대 영입했으며 김창헌은 임대복귀로 팀에 등록됐다.

 

또 FC안양은 박요한, 권용현, 주현우, 허범산(이상 임대), 황문기, 김동수(이상 자유계약) 등 6명을 영입했고 부천FC는 최병찬(임대)을, 안산FC는 송진규(이적), 연제민, 박준영, 까뇨투(이상 자유계약), 김재석(임대)을 추가로 등록했다.

 

FC안양의 황문기와 김동수는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 독일 뤼베크 출신으로 K리그 무대에서 첫선을 보인다.
 

수원FC와 FC안양은 각각 6명의 신규 영입으로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가장 많은 영입을 기록했다.

 

추가등록기간이 종료된 23일 현재 2020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784명으로 K리그1 등록선수는 437명(팀당 평균 36.4명), K리그2 등록선수는 347명(팀당 평균 34.7명)이다.
 
한편, 인천 구스타보와 안산FC 까뇨투는 추가등록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돼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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