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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8월 첫 주 5위권 진입 도전

4일부터 키움과 3연전 뒤 주말에 한화와 원정 3연전
최근 5연승 상숭세 이어가면 5위 진입은 무난할 듯
9위 SK, 롯데·삼성 상대로 부진 탈출 모색

 

월간 팀 승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7월을 보낸 kt 위즈가 8월 첫 주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권 진입을 노린다.

 

kt는 4일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언젼을 치른다.

 

7월 한달동안 15승 1무 6패, 승률 7.14로 역대 구단 월간 최다승과 최고 승률을 기록한 kt는 지난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도 11-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마로 2일 SK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3일로 연기된 데 이어 비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긴 kt는 무대를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겨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키움과 맞대결에서 3승 3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kt는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7월 MVP 후보에 오른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여전히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고, 베테랑 황재균과 박경수, 장성우, 배정대 등도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매서운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윌리엄 쿠에바스, 소형준 등 선발 마운드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키움 전을 통해 5위권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kt는 3일 현재 37승 1무 33패, 승률 0.529로 5위 KIA 타이거즈(38승 32패·승률 0.543)를 1경기 차로 바짝 뒤쫒고 있다. 4위 LG 트윈스(40승 1무 32패·승률 0.556)와도 2경기 차에 불과하다.

 

kt로서는 주말 경기가 올 시즌 6승 3패로 앞서 있는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인 만큼 키움 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올리고 한화 전에서도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4위까지도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4위 LG와 5위 KIA가 4일부터 광주에서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kt가 키움 전에서 연승 가도를 이어간다면 5위 진입은 무난히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주말 kt에 2연패를 당하는 등 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진 SK 와이번스는 이번 주 롯데 자이언츠와 홈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연패의 늪에 빠지며 24승 1무 49패로 최하위 한화 이글스(19승 1무 54패)에 5경기 차로 쫒기고 있는 SK로서는 이번 주 반등이 필요하지만 투타에서 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진 터라 부진 탈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