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 등지에서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정보통신부 직원들이 경찰에 쇠고랑.
부천중부경찰서는 1일 도박 혐의로 정통부 직원 김모(42·기능 8급)씨 등 8명을 구속.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이모(46·기능8급)씨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38·기능8급)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천과 시흥시 경계에 있는 B농원 등 한적한 가든식 농원에서 1회에 판돈 3천만원을 걸고 20회에 걸쳐 일명 세븐카드라는 상습도박을 해온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