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2일 제11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4대 2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은 재적의원 19명중 출석의원 18명이 투표한 결과 10표를 획득한 도농동 출신의 3선의원인 이주양 전 부의장이 1차 투표에서 선출됐다.
부의장은 1차 투표에서 윤주영 의원 9표, 이순근 의원 7표, 김종범 의원 2표를 얻어 2차 투표를 했으나 2차에서는 이순근 의원과 윤주영 의원이 각각 출석의원 수의 과반수가 안되는 9표를 얻어 결선투표까지 갔으나 역시 표 차이가 없어 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초선의 이순근 의원이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은 지금동 출신 2선인 유인호 의원이,자치행정위원장은 진접읍 출신인 초선의 박성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와부읍의 초선인 이명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4대 2기를 이끌어 갈 이주양 의장은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숙하고 발전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의회 본연의 역할 및 기능 충실과 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