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8시쯤 포천시 영중면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지게차에 올라 작업을 하던 A(71)씨가 5m가량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농자재 마트 건물 지붕 패널 작업을 하기 위해 지게차에 올랐으며 갑자기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포천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