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FC 안병준 시즌 8번째 라운드 베스트11

23일 수원서 열린 서울 이랜드 전서 멀티골 팀 2-0 승리 이끌어
시즌 15호 골 기록하며 득점부문 단독 선두 질주
K리그1 17라운드 송시우(인천), 나상호(성남) 등도 베스트 11 뽑혀

 

프로축구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병준(수원FC)이 시즌 8번째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지난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선 수원FC 공격수 안병준이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안병준은 서울 이랜드 전에서 후반 16분과 후반 45분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8월 들어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FC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안병준은 또 이날 멀티골로 시즌 14, 15호 골을 기록하며 안드레(대전 하나시티즌·11골)과의 격차를 벌리며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서울 이랜드 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 수원FC 골키퍼 박배종도 라운드 베스트11 골키퍼로 선정됐고 미드필더 김전웅(수원FC)과 수비수 닐손주니어(FC안양)도 나란히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편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에서는 미드필더 송시우(인천 유나이티드)와 나상호(성남FC), 수비수 오반석(인천)이 각각 베스트11에 뽑혔다.

 

송시우는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후반 24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1-0 승리에 앞장서며 인천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또 나상호는 지난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성남은 이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