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유·특·초·중·고 교장 및 원장 협의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교장 및 원장 2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화상회의는 2020년 9월 1일자 전입한 류관숙 교수학습국장, 교육지원청 간부직원, 장학사, 팀장 등의 소개와 함께 관외 전입·공모·관내 승진 교장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2020년 하반기 추진해야 할 교육활동계획 안내를 통해 ‘행복한 성장 함께하는 화성오산교육’ 기본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는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교육생태계 확장, 방역 지원, 미래 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 및 환경 구축에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남현석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현장이 많이 어렵고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교장 선생님들과 학교 공동체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화성오산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또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쌍방향 원격연수 활성화, 교육과정 정상화, 고교학점제 활성화, 꿈의 학교 활성화, 학교자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