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70대 여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경찰서는 5일 화성시 정남면 박모(71.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지난 4일 오전 11시35분께 이웃 송모(56.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지난 2001년말 3개월동안 화성시 정남면 모회사에서 기숙사생활을 한 J(20)일병이 지난 2일 이후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데다 택시운전사와 주민이 진술한 군인의 용모가 J일병과 유사한 점을 확인, J일병을 용의자로 놓고 소재를 추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