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월남전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보국훈장수훈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조 시장을 비롯해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 회원 12명이 참여했다.
조광한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니 다른 어떤 활동보다 뜻깊고 보람 있었고, 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2989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줬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는 지난달 31일부터 70가구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줬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