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21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삼성산 터널 안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운전자가 발바닥에 3도 화상의 부상을 입었다.
삼성산 터널 3.3km 지점에서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불로 인해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1대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터널 양방향을 통제하며 50분만에 불길을 잡고 화재로 인한 연기를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