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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차유행 뒤 첫 50명 아래

지난달 14일 수도권 중심 2차 유행 후 38일 만
안정세 보이는 듯 하지만 아직 안심은 일러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계속 발생
주말로 인해 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도

 

지난달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 후 38일 만에 수도권 일일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졌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명 늘어 누적 2만 3045명이다.

 

7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5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40명이다.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로는  두세 자릿수를 왔다갔다 할 뿐 50명 밑으로는 떨어지지 못했다.

 

이날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가 되면서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서울 도심 주상복합 건물을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이 여전히 30%에 육박해 감염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도 있다.

 

또한 주말로 인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일요일 통계가 반영된 전날과 이날 0시 기준 하루 검사 건수는 각각 7539건, 4888건으로 평일인 17일(1만 4473건)과 18일(1만 2797건)보다 적었다.

 

직전 1주일과 비교해서는 토요일(13일 7813건, 20일 7539건)은 비슷했으나, 일요일(14일 7732건, 21일 4888건)은 2844건 적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 설명회 등을 고리로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어제(10명)보다 다소 늘었다.

 

지역 발생과 해외 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3명, 경기 18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4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