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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캡틴 염기훈 K리그 최초 세트피스 도움 40개 돌파

20일 강원FC 전서 코너킥, 프리킥으로 도움 2개 추가
역대 코너킥 19개, 프리킥 22개 등 총 41개 세트피스 도움 기록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캡틴 염기훈이 K리그 사상 최초로 '세트피스 도움' 40개를 돌파했다.

 

수원은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염기훈이 도움 2개를 추가해, K리그 최초로 세트피스 도움(직접 코너킥, 프리킥) 41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염기훈은 강원 전에서 후반 32분 고승범의 득점을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한 데 이어, 후반 36분 한석종의 결승골에 프리킥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2개를 추가했다.

 

K리그에서 세트피스를 통해 도움 40개를 돌파한 것은 염기훈이 처음이다.


염기훈은 K리그에서 코너킥으로 19개의 도움을 기록해 몰리나(전 FC서울·18개)를 제치고 K리그 1위에 올라 있고 프리킥 도움도 22개로 2위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15개)보다 7개가 많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염기훈은 강원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한석종과 함께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염기훈의 도움 2개와 한석종의 결승골을 앞세워 강등권에서 다소 벗어나며 한숨을 돌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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