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으로, 구직활동지원금 수혜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면접정장은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이용해 자켓, 바지(스커트),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대여품목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용 지원은 본인이 지출한 비용을 1인당 연간 1회 각 항목별 최대 3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