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코로나19 경기지역 14명 확진, 추석에도 거리두기 필요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10명대로 접어들며 눈에 띄는 감소폭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져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28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14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348명을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이날 50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34명이 발생했다. 

 

용인에서는 폴란드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27일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날 광명시는 영유아 2명을 포함해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성남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성남시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확산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미국발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인원이다. 나머지 1명은 민항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포시 운양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감염 경로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감염 우려에 각 지자체는 긴급 대응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