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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쓰레기 20%감량은 세상을 구하는 일”

28일, 여유당에서 관계부서와 시범사업 중간점검 보고회 가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생활쓰레기20%다이어트' 사업과 관련된 시범사업 추진 로드맵을 보고받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계공무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략기획관, 자원순환과, 자치행정과 등 관계부서 간 협의를 통해 도출한 사업추진로드맵을 전략기획관 전략1팀장이 발표한 후 기타 홍보와 추가 논의사항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 생활쓰레기20%줄이기 시범사업인 (가칭)북극곰 마을 프로젝트, ▲ 환경오염주범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 및 스티로폼 수거방안, ▲ 71만 시민의 환경의식개선을 위한 (가칭)에코프렌즈 양성 등이 중점 논의됐다.

 

조 시장은“코로나19는 인류문명사에 변화를 가져올 중대 사안으로, 향후 인류의 문제는 곧 쓰레기의 문제이며 이는 또한 소비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비대면 소비로 발생되는 쓰레기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여부가 달려있다”며 “세상을 구하는 큰 의미 있는 사명이라 생각하고 우리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협업하여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중점 공약과제인 '생활쓰레기20%다이어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관계자회의, 시범마을 현장방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역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세부시행계획 마련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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