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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피의자 방어권과 변호인 참여권 강화' 특별강연 개최

수원서부서, 한두환 변호사 초청해 특별강연 개최
한 변호사, "피의자 방어권과 변호인 참여권 강화돼야"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 "온전한 수사주체로 부응할 것"

 

수원서부경찰서가 지난 8일 한두환 변호사를 초청해 피의자 방어권과 변호인 참여권 강화를 주제 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초청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수원서부경찰서 수사과장, 팀장, 수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앞서 '경찰이 수사주체로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진다'라는 생각으로 수사체제의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한두환 변호사는 "경찰 책임수사 시대를 맞아 경찰의 역량과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끊임없이전문지식을 함양해야 한다"며 "수사서류의 꼼꼼한 검토, 각종 통지제도의 이행, 인권친화적 수사공간 확보 등을 통해 피의자 방어권과 변호인 참여권을 강화해 피의자와 피해자에게 진실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강연을 토대로 수원서부경찰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수사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국민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수사기관임을 보여 줄 것”이라며 온전한 수사 주체로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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