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9.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코로나19 경기지역 38명 확진, 집단 감염 'n차 감염'으로 지역 확산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됐지만, 완화 직후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713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1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6일만에 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지난 9일 발생한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해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포천에서 확진된 고등학생은 동두천 모임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양주시 확진자와 가족 모임을 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주지역 해군 부대에서 복무 중 휴가를 나와 동두천 친구 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병사도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동두천 친구 모임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2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역시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8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또 다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마스터플러스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함께 이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다. 한달 간 계도기간을 둬 오는 11월 13일부터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최대 10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