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소방관들이 초등학생들로부터 전달 받은 손 편지들. [ 사진 = 공단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6431095971_7b1b5d.jpg)
인천공단소방서는 논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전달받아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고 14일 밝혔다.
손 편지에는 “불길 속에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모습을 보고 존경하게 됐다”, “소방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고 몇몇 어린이들은 “나중에 커서 소방관이 되고 싶다”며 장래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전해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소방관을 응원해 주는 따듯한 마음에 힘입어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