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서부경찰서, 위기가정 지원 위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MOU 체결

학대예방경찰관,사례관리사,회복지사가 현장방문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시

 

수원서부경찰서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수원시를 비롯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서부서는 가정폭력이 발생한 위기가정에 대해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만으로는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안별로 관계기관을 통해 경제적 지원, 변호사 상담, 심리상담 등을 연계하고, 가정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복지행정을 담당하는 수원시를 비롯해 피해자 심리안정 등 상담을 진행하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찰서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파악하면, 개별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정보를 공유한다. 

 

APO(학대예방경찰관)·지자체(사례관리사)·상담사(사회복지사)가 현장방문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시한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경찰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치안과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면 위기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