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경기체고)이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시진은 15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21초62의 기록으로 권우진(서울체고·2분22초07)과 김하늘(충남체고·2분27초33)을 꺾고 우승했다.
또 여고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이근아(경기체고)가 56초63으로 김민주(서울 세화여고·56초5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계영 800m 결승에서는 경기체고가 8분36초89로 서울체고(8분29초0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일반 계영 800m에서는 안양시청이 8분14초10으로 경북도청(8분09초26)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남고부 계영 800m 결승에서는 인천체고가 7분41초99로 서울체고(7분32초54)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대부 개인혼영 200m 박찬희(성결대·2분09초62)와 남일반 접영 50m 임성혁(고양시청·24초33), 여일반 개인혼영 200m 정하은(안양시청·2분17초16), 남대부 계영 800m 성결대(8분26초69), 여일반 계영 800m 안양시청(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