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농협 안성기 조합장이 지난 7일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창립 59주년 기념 정부 훈포장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성기 조합장은 2009년 조합장 취임 이후 2011년 말 예수금 2000억원, 2016년 말에는 3000억원, 2020년 9월 기준 4000억원을 돌파해 고속 성장을 이루어냈고, 친환경유통사업장 준공(988㎡), 하나로마트 100억원 달성 등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반석위에 올려놓아 종합농협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위기에 처한 임차인들의 임대료 50% 절감, 전 조합원들에게 마스크 지급, 재난지원금 기탁 등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농업인 경영안정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불우이웃 및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소통과 화합을 몸소 실천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