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50+ 세대 인생이모작 전문교육으로 바리스타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4/art_16036785627917_b919e9.jpg)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9일부터 50+세대(50~64세) 연수구 주민의 새로운 경력개발을 지원하고자 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하반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자격시험의 이해 ▲원두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및 카푸치노 등 음료만들기 실습 ▲바리스타 자격시험 연습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 과정은 최근 커피 대중화에 따라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로, 구는 지난 5월 인천시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개 반을 운영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50+세대에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간 2개 반, 야간 1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의 1단계 하향에 따라 50인 이내 실내교육 기준에 맞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50+세대의 인생이모작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이 과정 외에도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재무·여가·건강·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 중심의 인생재설계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