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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요양원 관련 10명 추가…누적 59명

초중 5개교 등교 중지 …원격수업으로 전환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2일 첫 발생 이후 총 59명으로 늘었다. 이 중 90대 입소자 1명이 지난 23일 숨졌다.

 

확진자는 행복해요양원 35명(입소자 23명, 종사자 12명), 같은 건물 A요양원 2명(입소자·종사자 각 1명), 가족 등 접촉·방문자 22명 등이다.

 

22일 35명, 23일 11명, 24일 0명, 25일 5명, 26일 오전 10시 현재 8명 발생했다.

 

남양주시 내 오남·진접·진건·퇴계원·와부 등 5개 읍과 금곡·호평·다산2 등 3개 동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용인시에서 양성 판정된 1명도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에 포함됐다.

 

현재 접촉자로 분류된 2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 중 10대 미만 3명과 10대 2명도 포함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초교와 유치원 각 2곳, 중학교 1곳의 전 학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 요양원 관련 오남읍 외 지역 확진자들은 대부분 종사자와 가족”이라며 “‘n차’ 감염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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