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별관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옥천면은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복지회관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더울림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시상식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및 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 4월 준공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은 그간 수많은 프로그램과 강좌를 운영해왔으나 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욕구 증가로 이번에 7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별관을 증축했다.
1층은 새마을회 조리실 및 사무실로,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의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별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 별관 준공을 통해 새마을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뤄지는 화합과 만남의 장이자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옥천면 주민들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